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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암치료제 루카인' 부작용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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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암치료제 루카인' 부작용 회수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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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형 제품...미국서 환자 실신 이유
바이엘사(Bayer AG)가 자사의 액체형 루카인(Leukine, sargramostim) 암 치료제와 관련된 실신과 다른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증가해 이 약을 미국 시장에서 회수했다고 블룸버그(Bloomberg)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바이엘사는 미FDA와 상의한 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edentate disodium’ 이라는 물질을 포함하지 않게 이 약을 다시 처방하고 있다.

루카인은 면역 기능을 상승시키며, 화학 요법을 받는 백혈병 환자들의 감염을 막아주고, 골수 이식에 실패한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도록 고안됐다.

한편, FDA는 미국 내 의료 종사자들은 즉시 액체형 루카인 사용을 중단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물약병을 제조사에 반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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