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사람 항원 자극할 수 있어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핸드폰의 전자파가 피부 알러지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도쿄의 우니티카 병원의 연구진은 이 전자파가 민감한 사람들의 혈액 흐름에 있어서 항원을 자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기간 동안, 습진과 피부염 병력이 있는 26명의 사람을 30분 동안 핸드폰 전자파에 노출시켰다. 물론, 26명 피부의 민감한 정도는 다를 수 있다.
연구진은 핸드폰 사용이 민감한 환자에게 있어서는 먼지진드기 혹은 삼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에 노출되어 야기되는 피부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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