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항RNA 종양 바이러스제 치료에 실패한 성인들에 대해 항HIV 약물 ‘이트라비린(entravirine)’의 사용이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는 인텔렌스(Intelence)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이트라비린은 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on-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로 AIDS를 야기시키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약은 혈중 HIV 총양을 감소시키고, 감염에 맞서는 백혈구를 증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임상 시험에서 이트라비린과 추가적인 항바이러스 치료가 실시된 599명의 성인들이 위약과 함께 이트라비린군과 동일한 추가적인 항바이러스 치료가 실시된 환자들에 비해 혈중 HIV 수치에 있어서 현저한 감소를 나타냈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발진과 메스꺼움이 보고됐다.

FDA는 이트라비린의 장기간 효과는 연구되지 않았으며, 임산부와 16세 이하의 사람들에 대한 이트라비린의 효과도 연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트라비린은 티보텍사(Tibotec Therapeutics)에 의해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