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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적극 참여로 스스로 권익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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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적극 참여로 스스로 권익 찾아야
  • 의약뉴스
  • 승인 200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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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단체들의 총회가 한창이다.

의협이나 약사회 제약협회 도매협회 등이 총회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총회는 말 그대로 회원들이 모두 모여 지난한해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회기연도에 대한 예ㆍ결산을 심의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다.

하지만 대개 총회는 형식적인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천편일률적인 회무보고와 예산과 사업승인 등이 반대없이 통과되고 있다. 간혹 단체의 성격에 맞게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오지만 대개는 회장단이 원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

회원들은 자신이 소속한 집단에 회비를 내고 회비를 받은 단체는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게 된다. 그런데 회원의 이익보다는 회장단이나 집행부의 이익을 위해 귀중한 회비를 쓰는 경우가 있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낸 회비가 어떤 용도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주도 면밀하게 감시하고 회으석상에서 지적하고 시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집행부가 제대로 회비를 집행할 수 있다. 분회 지부 중앙회로 이어지는 총회 결과가 어떤 내용을 담을지 궁금하다. 회의에 참여하지도 않고 이미 결론이 난 상황에 대해 뒤에서 잘잘못을 지적하면서 손가락질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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