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3 10:18 (월)
수술 중 출혈조절,'피브린 밀폐제' 나왔다
상태바
수술 중 출혈조절,'피브린 밀폐제' 나왔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비셀 ...새어 나오는 혈액 막기 위해 소혈관에 사용
일반적인 수술 동안 출혈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액체형 피브린 밀폐제(fibrin sealant)가 미 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피브린은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밀폐제 에비셀(Evicel)은 새어나오는 혈액을 막기 위해 소혈관에 사용된다.

에비셀은 피브린 생성에 관여하는 피브리노겐과 트롬빈이라는 두 개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단백질들은 혈액을 통한 감염을 검사하고, 테스트할 때 사용되는 인간의 혈장으로부터 얻어진다.

FDA는 “감염성 질병 전염에 대한 가능한 위험은 낮지만, 완전히 없애질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에비셀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135명의 환자들을 포함한 임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부작용으로는 빈혈증, 복부 종기, 소장의 막힘, 방광 기능의 손실 등이 있었다.

에비셀 이전의 밀폐제 크로실(Crosseal)은 간 수술 동안 사용되도록 2003년 승인된 바 있다. 크로실은 FDA가 혈관 수술 동안 사용을 승인했던 지난 5월에 에비셀이 됐다.

에비셀은 이스라엘의 옴릭스 바이오파마슈티컬스사(OMRIX Biopharmaceuticals)에 의해 제조되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