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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약국 허용 개국가 불안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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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약국 허용 개국가 불안고조
  • 의약뉴스
  • 승인 200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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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 요구
개인도 약국을 열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개국가가 크게 불안에 떨고 있다. 약사가 아닌 사람이 개국할 경우 염려되는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비전문인에 의한 약화사고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경영의 위기가 불안의 핵심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개국약사는 " 지금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 약화사고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고 반문하고" 이는 국민들의 건강에 심대한 위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다른 개국약사는 "지금도 경영이 안돼 약사 월급 주기고 빠듯한데 약국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경우 생계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고 말했다.


이 약사는 " 지금와서 다른 직업을 찾을 수도 없고 정부가 이 문제 만큼은 심사숙고 해야 할 것"이라면서 "법인약국 허용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개별 약국이 대응하기에는 사안이 너무 크고 중대하므로 약사회 차원에서 특별 대책팀을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약사회는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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