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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이후 구강궤양과 감기 증상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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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이후 구강궤양과 감기 증상 겪어
  • 의약뉴스
  • 승인 200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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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후엔 모든 증상 가라앉아
의학 전문가들은 흡연자들은 담배를 끊은 이후에 구강 궤양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은 후 2주까지 불쾌한 부작용들을 겪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The British Medical Journal'의 'Tobacco Control'에 게재되어 있는 이 연구는 174명의 담배를 끊은지 일주, 2주, 6주가 된 사람들을 토대로 연구됐다.

금연한지 1,2 주후의 사람들은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나거나 콧물이 나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냈다. 연한 첫째주 동안 이들중 1/3 정도가 세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증상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구강 궤양이 처음 2주 내내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6주가 지나자 모든 증상이 가라앉았다.

연구진은 구강궤양의 증가는 담배를 피움으로써 가졌던 항균 효과를 잃어서 야기되는 것일 수 있고,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면역 체계에 있어서 단기간의 우울증과 관계 있을 것이다.

Michael Ussher박사는 "이 연구는 감기 체계의 보고에 있어서, 그리고, 구강 궤양은 흡연 정지에 따른 것이라는 데 있어서도 분명한 증거를 제시한 첫 번째 연구이다"라고 밝혔다.

ASH(Action Smoking Health)를 위한 연구팀장인 Amanda Sandford는 "담배를 끊음으로써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사람들에게 이것을 경고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여러분은 흡연자에게 담배를 끊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 많은 일이라는 것을 확신시켜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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