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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리피토, '어쩌나' 특허인정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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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리피토, '어쩌나' 특허인정 못받아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1.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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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특허 당국...기본적 특허권 일단 거부
미 특허 당국이 화이자사(Pfizer Inc)의 블록버스터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에 대한 기본적인 특허권 요구를 일단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회사측은 리피토의 특허권이 결국 인정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화이자사는 2010년 3월 만료되는 이 특허권은 미 특허 당국이 이것을 재조사하는 동안 유효할 것이며,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 수년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회사측이 리피토에 대한 특허권을 쥐고 있을 수 있으며, 제네릭 라이벌 약들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네릭 제조사 랜백시 래버러터리스사(Ranbaxy Laboratories Ltd)를 대변하는 법률 회사는 약 120억 달러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약인 리피토의 기본적인 특허권에 대한 재검토를 지난 7월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회사측은 “처음부터 특허권이 거부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며, 화이자사는 다음 2개월 안의 응답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사는 미 특허 당국이 2번째 리피토 특허권을 재발급 해 줄 것을 원하고 있으며, 이 특허권은 2011년 6월까지 리피토에 대한 화이자사의 특허권 소유를 연장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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