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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발목 잡는 정책 폐지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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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발목 잡는 정책 폐지를 기대하며
  • 의약뉴스
  • 승인 2008.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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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에서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일고 있다.

제약업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통령이 바뀌면서 뭔가 기대 이상의 그 무엇이 있을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

특히 제약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런 기대감은 협회장인 김정수 회장의 신년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김회장은 신년사에서 "제네릭에 안주하던 시대는 지나고 있다. 70~80년대는 라이선스를 통한 성장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독자 개발품목이 없으면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이제는 신약, 개량신약 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70~80년대 약효보다는 연구개발투자인센티브를 중시하는 정책으로 미국 다음 가는 신약강국이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정부는 20~30년 전 일본의 제약 산업 육성전략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김회장의 이런 주장과 기대가 매우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한 내용이라고 평가하면서 새로운 정부가 협회의 이런 주장에 귀담아 줄것을 당부한다. 과도한 약가인하로 제약산업의 발목을 잡았던 지난 정부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기를 기대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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