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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협, 태안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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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협, 태안 봉사활동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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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봉사활동 다짐

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지난 26일 사상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시름에 잠겨있는 충남 태안 천리포해수욕장에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해변 바위에 묻은 기름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중앙회와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임직원과 회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됐었다.

자원봉사단은 이날 아침 7시에 서울 신도림역에서 출발, 태안 천리포해수욕장에서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임직원과 합류햇다.

미리 준비해 온 방제복과 장화, 마스크 등을 갖춰 입고 곧바로 오염현장으로 달려가 검은 기름으로 뒤덮힌 바위를 헌옷과 걸레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내며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임정희 회장은 “사고 발생 직후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앙회 차원에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일회성이 아닌 피해복구가 마무리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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