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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ㆍ한미 매출 1조원 시대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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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ㆍ한미 매출 1조원 시대 다가섰다
  • 의약뉴스
  • 승인 2007.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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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원 제약사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 6,000억원 매출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의 6,000억원 돌파는 의미가 매우 크다. 한 해동안 동아는 부자 경영권 분쟁이라는 악재에 시달렸다. 그리고 간판품목인 박카스의 지속적인 매출 하락으로 고전했다. 이같은 대내외적인 불안은 동아의 위기론으로 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연말을 맞아 동아는 이런 우려가 기우였다는 것을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티씨인 박카스의 매출하락은 자체신약인 스티렌과 자이데나로 커버했다. 특히 이들 두 신약은 외국약의 독무대 였던 위장약과 발기약 시장에서 국내약의 선전이라는 이중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약품이 유한양행과의 2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며 매출 5,000억원 달성을 기정사실화 했다. 매출 5,000억원은 동아제약만이 밟아 봤던 고지인데 한미약품이 두 번째 발자국을 찍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저가약 인센티브제, 약가재평가 등 정부의 숱한 약가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1조원 매출달성을 앞당겨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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