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미 의회 연방의회 위원회 조사
제약사 머크(Merck)와 쉐링-푸라우(Schering-Plough)의 고지혈증 치료제 제티아(Zetia)에 대한 주요 임상 시험이 미 연방 의회 위원회에 의해 조사되어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지가 최근 보도했다.
미 하원 에너지 통상 위원회는 이번 주 이 두 제약사에게 'Enhance' 임상 시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 임상 시험은 2006년 4월에 완료됐으나, 임상 결과들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왔다.
이번 편지에서 의회 위원회는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연구진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는데 동의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 두 제약사들이 임상 시험에 대한 중요 문서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제약사가 제티아의 안정성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이 약의 능력이 환자들에게 있어서 실제로 생물학적 잇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질질 끌고 있는 것에 대해 몇몇 전문가들은 'Enhance' 임상 시험 결과가 매우 치명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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