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동대문병원(병원장:심봉석) 신경과 최병옥 교수가 지난 12월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샤르코 마리 투스(CMT:Charcot Marie Tooth. 이하 CMT) 질환 발병기전과 진단법 연구 등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최병옥 교수는 1996년 국내 최초로 희귀난치성 질병 중의 하나인 CMT 질환을 확진한 이래 관련 논문만 30여편을 발표하는 등 10여 년간 연구를 계속해 오며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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