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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허준 선생의‘제세구민 정신’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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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허준 선생의‘제세구민 정신’실현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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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을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2월 8일 오후 5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및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영세민 등  1백여 명을 초청하는 따뜻한 위문행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지역내 영세민 등에 대한 위문행사에서는 현재 의료급여대상자들이 월 6천원으로 한의원 등 의료기관의 이용에 어려운 점을 감안, 이들에게 진료보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국민보건과 세계전통의학 중심에 위치한 한의학의 발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림은 물론,  정신적․육체적․물질적 고통으로 인해 소외당하고 있는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허준 선생의 제세구민의 정신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지부장, 임원 등 1천여 명의 회원과 각 정당의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위원 및 대선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제1부 행사로 ‘한방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7시부터 제2부 행사로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는 △한방건강보험 20년 기여도 평가와 조명(이종수 경희대 한의대 교수), △한방진료의 현실 진단과 한방건강보험의 위치(서대현 전 한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유형별 수가계약제의 합리적 적용방안과 지불제도 방향(이평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재무상임이사), △한약의 제형 다양화와 활성화 방향(박인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팀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각 패널 간 한방보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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