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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대권 주자 어떤 공약 내놓나'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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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대권 주자 어떤 공약 내놓나' 쫑긋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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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5주년 기념식 ...대권 주자들 대거 참석 예상
내일(8일) 열리는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기념식’에 대권 주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한의사들을 위해 어떤 공약을 내 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의협의 대규모 행사에 앞서 열렸던 대한약사회에 총회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비롯,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참석해 공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사협회에도 일부 대선 주자들이 방문해 해당 직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대선 주자 중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의 참석이 결정됐다”며 “다른 후보들에 대한 참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고 전했다.

현재 한의협이 정치권에 요구하는 주요 정책 사안으로 △의료기사 지도권 인정△한방 보험급여 확대△한의약 관련 정부 조직 통합 및 기능 강화△한약관리기본법 제정△한의약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는 한의협이 주장하고 있는 정책이 공개된 시점에서 한의사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 발표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의협의 지지 입장도 함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날 두 후보의 방문과 더불어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4명도 함께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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