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통계발표...업소 수 폭발적 증가
지난 6년간 보건의료관련 제조업 중에서 의료기기분야의 성장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 분야는 업소수가 2000년 609개 업소에서 1,840개 업소로 늘어났다. 이는 1,231개 업소가 늘어나 202%의 증가를 보인 것이다.
또한 생산금액도 8,724억 1백만원에서 1조 9,491억 5천 9백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1조 767억 5천 8백만원이 증가해 123.4%가 성장한 것이다. 여기에다 품목수도 3,175개 품목에서 5,494개 품목으로 2,319개 품목, 73%가 늘어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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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년간 보건의료 분야에서 의료기기의 성장이 두드러 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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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분야의 업소수는 2000년 401개 업소에서 2006년 570개 업소로 169개 업소가 증가해 42.1%가 늘었다. 의약품 분야 품목수는 2000년 1만 8,422개에서 2006년 2만 5,589개로 7,167개, 38.9%가 늘어났다.
의약외품 분야는 외형은 크게 성장했지만 실속은 없었다. 의약외품 분야는 업소수는 2000년 146개에서 2006년 251개로 71.9%로 크게 늘었다. 또 품목수도 2000년 1,748개에서 2006년 3,575개로 104.5%나 늘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생산금액은 364억 6천 9백만원, 4.8%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의약외품 분야는 2000년 7,552억 9천 9백만원에서 2006년 7,917억 6천 8백만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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