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명 환자 임상시험 결과 따라
미FDA는 어빌리파이(Abilify, aripiprazole)를 항우울제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잇점을 얻지 못하는 주요 우울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환자들의 추가 치료제로 최근 승인했다. 2002년 11월, 정신 분열증 치료제로 승인된 어빌리파이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atypical antipsychotics)이라는 계열약 중 한 가지이다. 가장 최근의 이번 승인은 743명의 환자들을 포함한 임상 시험 연구에 따른 것이다.
이 약의 제조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로 치료됐으며, 치매와 관련된 정신병이 있는 노인 환자들은 사망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어빌리파이는 일본의 오츠카사(Otsuka Pharmaceutical Co.)와 공동 생산되고 있다.
회사측은 어빌리파이의 부작용으로는 정좌불능(akathisia)이 포함되며, 임상 시험 참가자들에게서 보고된 다른 부작용으로는 불면증, 변비, 피로, 시야 흐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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