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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바, '간암 치료제'로 미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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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바, '간암 치료제'로 미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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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가장 흔한 상태 사용
바이엘사(Bayer)의 항암제 넥사바(Nexavar, sorafenib)가 의학적으로 잘라낼 수 없는 간세포암(HCC. hepatocellular carcinoma)으로 불리우며, 수술로 제거되어질 수 없는 가장 흔한 형태의 간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2005년 넥사바는 진행성 신장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넥사바는 종양 세포 성장을 활성화시키는 효소를 표적으로 삼는 키나아제 억제제(kinase inhibitors)라는 새로운 계열약 중 한가지이다.

바이엘사는 HCC가 악성 간 종양의 약 90%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간암은 세계에서 6번째로 가장 흔한 형태의 암이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60만명이 진단되고 있다.

임상 시험에서 넥사바는 HCC 환자들의 전체적인 생존율을 44%까지 개선했다. 회사측은 전체적인 평균 생존율은 넥사바로 치료된 환자들은 10.7개월이었으며, 위약이 주어진 환자들은 7.9개월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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