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더마톱인지는 미확인
팜파라치에 적발된 60여개 약국 가운데 대한약사회 임원약국도 포함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는 17일 " 법은 지키면 된다"고 "시민포상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인사의 약국도 불법으로 적발된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 약국이 다른 약국과 비슷하게 전문약인 한독약품의 더마톱을 처방전없이 판매하다 적발됐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약사회의 다른 관계자는" 이는 약사사회의 큰 수치"라고 흥분하면서 "약사회는 적발된 약국의 명단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적발된 약국들은 고소인이 소를 취하하고 복지부 등 당국이 처벌이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보건소나 경찰은 자체적인 처벌을 내리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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