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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관상동맥 우회술 후 발작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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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관상동맥 우회술 후 발작 위험 낮춰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1.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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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리블랜드 연구진 밝혀
관상동맥 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 CABG) 이후의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statin)을 통한 치료가 환자들의 발작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고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에는 1993년 초반에서 2005년 후반 사이에 우회로술을 받았던 5,200명 이상의 환자들이 포함됐다. 수술 후 1년간 발작의 전체적인 발생률은 3.3%(181건)였다.

연구진은 “스타틴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았으며, 수술 후 1년간 발작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현저히 더 적었다”고 전했다.

또, “나이, 말초 혈관 질환, 신장 질환은 발작, 심장 마비 혹은 사망에 대해 독립적인 예측 요소들이었다. 스타틴과 ACE 억제제 두 가지 모두의 사용은 발작 위험을 현저히 낮추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데이터는 스타틴 요법을 포함한 처방이 수술 후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효과 기대를 보장해 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 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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