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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종 이사회 격론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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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종 이사회 격론 불가피
  • 의약뉴스
  • 승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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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원안 통과 초미 관심
18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집행부가 확정한 우표투표제가 최종 승인될지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우편투표에 부정적인 시각은 조작가능성과 부정의 소지가 크다는데 모아진다. 약사회 관계자는 " 우편투표는 우편투표로 이득을 보게될 특정 후보만을 위한 투표 방식"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 개국약사도 "잠깐 약사회에 나가 투표하면 되는 것을 굳이 우편투표로 하자고 고집하는 것은 처음 실시되는 직선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시약이 내놓은 지부 분회에 사무국이 있는 경우는 직접투표를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우편투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사회 집행부는 이같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최종이사회에서 우편투표가 다소 논란은 있겠지만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겠느냐는 희망섞인 기대를 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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