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0:20 (금)
고비용, '스타틴' 1년 후 복용중단 60%
상태바
고비용, '스타틴' 1년 후 복용중단 60%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1.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달 후 28%...6달후 41% 급격 증가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statin) 계열약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고 있다고 ‘Radiant Research Inc.’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대형 약국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으며, 76만8천명 이상의 환자들 가운데 스타틴 중단율이 3달 후에는 28%, 6달 후에는 41%, 1년 후에는 59%로 나타났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고용량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심장 질환 혹은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스타틴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현저히 적었다.

연구진은 고용량 스타틴 관련 부작용과 같은 문제, 높은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환자들의 장기간 스타틴 치료 요법 이용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 회의에서 발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