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급락해 22,700원 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해 현대 24,000원대의 저항선에 걸려 며칠간 횡보하고 있다.

1월말의 상승은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보이며, 저항선이 워낙 강력한 데다가 스톡캐스트가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어 단기적으로 횡보내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볼때는 전저점이 22,700원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락한다 하더라도 이 가격대에서 지지선이 형성돼 반등의계기가될 것으로 보이는 데, 증권가의 속칭 '쌍바닥'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승시에는 24,000원대와 26,000원대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 바이오벤처투자에 나서는 한편, 대신생명을 인수해 각종 질병관련 컨설팅 등을 결합한 토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매출은 지난해 3,060억원(잠정)보다 15% 가량 늘릴 방침이다.

11일 종가는 100원 하락한 23,800원 이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