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우황청심환에 우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정형근위원(한나라당, 국회보건복지상임위)은 “종로, 인천, 평택에서 실제 팔리고 있는 이른바 ‘중국 동인당 우황청심환’을 수거하여 식약청에 검사의뢰한 결과, 3곳 모두에서 우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형근 의원은 “수거한 우황청심환이 지명도가 있는 진짜 ‘중국 동인당’ 우황청심환인지, 아니면 모조품인지는 모르지만, 실제 우리나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서 먹는 중국산 우황청심환이다”고 말했다.
이에 “우황이 없는 중국산 우황청심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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