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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스트, 2007 하이스트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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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스트, 2007 하이스트 브랜드 선정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0.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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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지속된 브랜드 중심 경영의 성과

SK케미칼(대표 김창근부회장)은 자사의 무릎관절염 전문치료제 트라스트가 '2007 올해의 하이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07 올해의 하이스트 브랜드는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여 브랜드 중심 경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연세대 경영연구소 B&B마케팅연구센터와 브랜드스톡이 공동으로 제정, 시행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이다.

하이스트 브랜드는 3,000명 이상의 전국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녀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25개 업종/ 250개 품목/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혁신성항목(차별성, 트랜드 선도, 가치혁신, 접근성)과 신뢰성항목(상표 선호도, 구입가능성, 추천도)을 조사하는 평가로 금년 7월 2일부터 2개월간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관절염치료제 부문의 트라스트는 40점 만점의 하이스트 브랜드 지수, KHBI 평가에서 총점37.1로 나머지 경쟁사들을 제치고 품목 대표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이는 트라스트 발매 이후, 노란 약 캠페인, 무릎엔 역시 등 쉽고 명확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결과로 풀이된다.

좋은 브랜드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요의 확보, 고객이나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가치의 추가, 상당한 마진의 확보 및 강화, 중간 유통의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브랜드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 요인으로 강조되면서 브랜드 중심 경영이 기업경영의 핵심전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제 소비자들은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구매하고 브랜드를 통해 경험을 창출하게 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국내 기업들에게 브랜드는 단지 제품의 식별수단 정도로 인식되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며 장수브랜드가 그 이름 하나만으로 기업에게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케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장수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적절한 전략 수립과 실행, 그리고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한 노력은 사실상 전무했다고 할 수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향후는 경쟁사 간의 기술 발달에 따라 제품 간의 약효 변별력 대신,  브랜드 변별력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도 트라스트는 출시 이후 유지해왔던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광고 전략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SK케미칼은 이미 트라스트, 기넥신 등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허가 받은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파워 브랜드로 성장시킬 전략을 현재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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