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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호르몬약 소송서 대규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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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호르몬약 소송서 대규모 배상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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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주 3명의 여성에 1억 3,450만달러 지급
호르몬 대체 요법 약 프리마린(Premarin)과 프렘프로(Prempro)가 자신들의 유방암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하는 3명의 네바다주 여성들이 와이어스사(Wyeth)에 대한 소송에서 과거와 미래의 손상에 대해 총 1억3,450만달러의 배상금을 받았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리노(Reno) 배심원들의 이와 같은 결정은 미국 전역의 주 법원과 연방 법원에서 유사한 5,300여건의 소송에 직면한 와이어스에 대한 지금까지의 배상금 중 최고액이다.

이 세 여성 각각은 과거 손상에 대해 750만 달러를 배상 받았다. 또, 두 명의 여성은 앞으로의 손상에 대해 각각 3600만 달러를 받았으며, 한 명의 여성은 4천만 달러를 받았다.

5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배심원단은 10일 오후 평결을 발표하기 전 이틀간 심의했으며, 이들은 와이어스에 대한 처벌적 손해 배상금을 심사 숙고 하기 위해 12일 다시 법정으로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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