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30 12:11 (화)
한의협,"한약재 안전하다" 자화자찬
상태바
한의협,"한약재 안전하다" 자화자찬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0.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 의뢰 중금속ㆍ농약 검사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의 한약재 안전성 시험 결과 시험 품목 전체가 적합 판정을 받아 대한한의사협회가 한 시름 덜게 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 감초, 갈근, 길경, 복분자, 연자육, 오가피, 오미자, 옥미수(옥촉서예), 황기 등 한약재 9종과 김포쌀, 임금님표 이천쌀, 중국쌀(단립종), 중국찐살(풀잎이슬 햇살마당), 미국쌀 칼로스, 태국쌀 등 쌀 6종 등에 대해 한약재의 안전성을 쌀과 비교 확인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등을 시험의뢰 했다.

시험의뢰한 결과 감초의 경우는 납과 카드뮴은 불검출되었고, 비소 수은 등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잔류이산화황도 3ppm(기준 30ppm)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근의 경우도 중금속 검사에서 납이 불검출되었고 카드뮴, 비소, 수은도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잔류이산황과 잔류농약도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길경의 경우도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복분자, 연자육, 오가피, 오미자, 옥촉서예, 황기 등도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검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은 “이번 한약재 안전성 여부를 위한 시험의뢰 조사결과 쌀 만큼 한약재의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며 “한의약계는 앞으로도 관련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한약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