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신입 사원 및 경력자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영업 부문 인턴 사원을 모집 중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영업 부서에서 6개월 간 근무 후 정규직 입사 기회가 부여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한국얀센은 오는 12일까지 신입 영업 사원 50명을 모집한다. 4학년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업 사원 20명을 신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자로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또 한국GSK, 한국세르비에, 한국다이이찌산쿄 등은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한국GSK는 안산 공장에서 근무할 약사 2명을 모집한다. 약사 면허를 소지한 신입 및 5년 미만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종합병원 영업 경력 사원을 대상으로 서울 및 지방에서 근무할 사원을 모집 중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14일까지 영업부와 업무 기획부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시 종합병원 영업 소장을 맡게되며, 과장 및 차장급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항상제, 순환기 제품 영업 경력자를 우대한다. 업무 기획부에서는 재무 회계를 담당할 신입 사원을 모집하며, 경영학, 회계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한국노바티스는 전문의약품 영업을 담당할 신입 사원을 모집 중이다. 생물학, 약학, 간호학 등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1년 미만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