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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10일 '한방의 날’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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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10일 '한방의 날’ 기념식 거행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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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방의 달, 10월 10일은 한방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의료봉사, 국내외 학술세미나, 지역별 한방축제, 한의학박람회 등의 한의학 관련 행사와 대국민 한의학 홍보가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10월 한방의 달, 10월 10일은 한방의 날’ 관련 행사를 전국 시도지부 한의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국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고, 한약 및 한의학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주요행사로는 지난 1일 대한한의사협회와 한방건강TV(대표이사 김진동)간에 고령화·웰빙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은데 이어, 오는 10일 오전 11시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내외빈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한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한의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며,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가수, 아나운서, 영화 및 뮤지컬 배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된다.  

또한 한방의 달을 맞이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민들이 몸소 체험하기 위해 노인정·복지회관·학원가의 노인 및 수험생들에게 총명차를 제공하고, 국내외 학술세미나, 전주 약령시 축제, 한약관련 단체 자정 결의대회, 한의학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동네한의원을 살리고 한방치료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약재 제형 및 한약의 유효성에 대한 전시회,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각 지자제와의 협의를 통해 시범적인 모델을 가동시켜 한방제약화하는 사업도 연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등에서 진행되는 제9회 의성허준 축제에서는 한방의 달 기념 의료봉사, 한방관련 기업체 소형 박람회, 한의학 트랜드 맛보기(사상체질, 한방피부미용 등), 허준 퍼레이드, 허준·참살이 퍼포먼스, 허준 뮤지컬 무료 관람, 건강음식 경연대회, 허준 열린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10월 한방의 달 행사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은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 가치를 제고시켜 동네한의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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