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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항진균제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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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항진균제 시장 진출 '본격화'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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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진균제 신약 Luliconazole 계약

드림파마(대표 조창호)는 Nihon Nohyaku사 (대표 Shukichi Ohuchi)와  신규 외용 항진균제 신약 Luliconazole (일본 상표명: Lulicon)의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제품은 최초의 광학활성을 가지는 Dithiolan계의 신규 Imidazole 계열 약물로 광범위한 항균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으며 진균의 Egosterol 합성억제 및 Protease  생산 저해 작용을 동시에 가진다.

임상시험 결과 주요 백선균인 ‘적색백선균(Trichophyton rubrum)’과 ‘균류모창균(Trichophyton mentagrophytes)’에 대하여 Luliconazole이 Terbinafine 보다 1/30 낮은 MIC(최소발육억제농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2.5%(28/1,142)의 낮은 부작용 발현율을 나타내었다.

Nihon Nohyaku사와 일본 ㈜POLA 화성공업에서 공동개발한 Luliconazole은 일본에서 지난 2005년 7월부터 일본 POLA Pharma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Janus Pharmaceuticals Inc.,  중국 ㈜Pharma International과 개발, 제조,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파마 관계자는 "무좀이 활발한 여름을 겨냥하여 2009년 초 Luliconazole을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수년 내에 회사 주요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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