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비교 연구 임상 결과
다케다사(Takeda Pharmaceutical)의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Actos, pioglitazone) 시작 용량을 환자들에게 주는 것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GlaxoSmithKline)의 아반디아(Avandia, rosiglitazone)를 사용하는 것보다 혈당과 지질 수치 조절을 더 잘 되도록 한다는 새로운 임상 시험 결과가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로이터지는 이 연구 결과가 자사의 약이 아반디아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다케다사의 캠페인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반디아는 최근 심장 마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오점을 가지게 됐다.
액토스와 아반디아에 대한 6개월간의 직접 비교 연구 중 첫 3달로부터 나온 데이터 분석에서 시작 용량 30mg의 액토스가 시작 용량 4mg 아반디아보다 혈당 수치 개선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액토스는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며,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현저하게 개선시켰다.
한편, 런던 대학의 존 베터리지(John Betteridge) 교수는 “이 두 가지 약물간의 심장 마비와 뇌졸중에 있어서 다른 효과에 대한 적당한 설명으로는 이 연구에서 증명된 것과 같이 LDL에 대한 부작용 없이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의 효과를 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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