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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HPV 변종도 90% 보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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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HPV 변종도 90% 보호 효과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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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새로운 데이터 최초 공개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Gardasil)이 처음 표적으로 삼았던 4개의 HPV(human papilloma virus) 변종에 더해, 10개의 다른 HPV 변종까지 감염을 막아준다고 이 백신의 제조사 머크(Merck &Co)가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이것은 곧 가다실이 자궁경부암을 야기시키는 HPV 변종의 90%에 대해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 데이터는 19일 열린 의학 회의에서 발표됐다.

머크사에 따르면, 이것은 다른 HPV 변종에 대해 교차되는 보호효과를 제공하는 백신에 대한 최초의 증거이다. 60개 이상의 HPV 변종 중 15개 정도가 자궁경부암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AP 통신은 85개국에서 사용이 승인됐으며, 40개국에서 승인을 고려하고 있는 가다실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자궁경부암 백신이라고 보도했다. 전세계적으로 50만건의 새로운 자궁경부암이 매년 진단되어지고 있으며, 23만3천명의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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