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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만연해 있지만, 예방과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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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만연해 있지만, 예방과 치료 가능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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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연구진이 널리 퍼지고, 치명적인 폐 질환인 COPD(만성 폐쇄성 폐 질환,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에 있어서 진단, 관리, 예방에 대한 새로운 표준안을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를 통해 최근 발표했다.

COPD는 40세 이상 성인의 15~25%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사망을 야기시키는 4번째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2020년까지는 전세계 사망 원인 중 5번째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흡연과 간접 흡연은 선진국에서 COPD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위험 요소이다. 개발 도상국에서는 실내에서의 조리와 난방 기구로부터 나오는 연기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이 주요 위험 요소이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는 COPD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진단, 질병 심각도에 대한 평가, 공존하는 상태에 대한 더 나은 이해의 필요성에 있어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한 네델란드 라이덴 대학 의료 센터(Leiden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클라우스 레이브(Klaus Rabe) 박사는 “이 가이드라인은 COPD의 진단, 관리, 예방에 대한 모든 이용 가능한 증거에 있어서 가장 최근의 개요”라고 전했다.

또, “가장 중요한 점 가운데 한가지는 COPD는 예방 가능하고, 치유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현재 COPD를 예방할 수 있는 단계에 있으며, 더 이상 치료에 있어서 허무주의 관점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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