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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타, 유방암 감소 약으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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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타, 유방암 감소 약으로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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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Eli Lilly)사의 에비스타(Evista, raloxifene)가 침습성 유방암 위험이 높은 폐경기 이후 여성들과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침습성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의 이번 결정은 에비스타가 일부 여성들에게 있어서 혈전 위험과 치명적인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데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FDA 자문단이 이러한 새로운 적응증에 대해 지난 7월 승인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에비스타는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약으로 1999년 최초 승인된 바 있다.

릴리사는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s)으로 알려져 있는 혈전 병력이 있는 여성들은 에비스타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뇌졸중 위험이 높은 여성들은 에비스타 사용 이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박스 경고문이 에비스타의 라벨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들과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은 에비스타를 복용해서는 안되며, 신장 혹은 간에 문제가 있는 여성들은 먼저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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