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16:58 (월)
스타틴 단독요법 치료 목표 달성 못해
상태바
스타틴 단독요법 치료 목표 달성 못해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9.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에서 고콜레스테롤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 중 3분의 2 (67%)가 스타틴 단독요법을 통하여 NCEP ATP-III* LDL 콜레스테롤 (LDL-C) 치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만약 미국과 유럽에서 권장되고 있는 새롭고 더 낮은 대안적인 치료 목표(LDL-C<100mg/dL에 비교하여 LDL-C<70mg/dL로)로 측정하면,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성 관상 동맥 심장 질환 (diabetic coronary heart disease, diabetic CHD) 환자들 중 5분의 4 이상 (88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2007 유럽 심장학회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에서 발표된 Asia REALITY (Asia Return on Expenditure Achieved for Lipid Therapy) 연구자료는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의 환자 2,622명의 의료 기록을 후향적으로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이다. 이들 환자들 중 40.5%는 당뇨병 환자였다.

싱가폴 글렌이글스 메디컬 센터 (Gleneagles Medical Center)의 피터 얀 (Peter Yan) 박사는 “고위험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치료 목표까지 성공적으로 낮추는 것이 이들의 건강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며 “불행하게도 고위험 환자들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스타틴 단독요법에 대한 대안적인 치료 전략을 이들 환자에게서 고려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