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를 이끈 캐트린 블랙 박사는 “자간전증, 임신성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가 이것으로 고통받고 있는 임산부의 6~8%에게 있어서 더 심각해 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템플 대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자간전증과 임신성 고혈압은 약 임신 20주째에 발생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상태의 강도가 증상들과 함께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블랙 박사는 “이러한 상태는 변하기 쉬우며, 즉시 변화될 수 있다. 우리는 경미한 것에서 악화되는 것으로 변화하는 증상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자간전증과 임신성 고혈압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들에는 두통, 현기증, 잦은 구토, 불안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러한 상태의 가장 심각한 형태는 태아에게 있어서 성장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며, 때때로 아기 혹은 산모의 사망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
블랙 박사는 “자간전증과 임신성 고혈압과 관련한 증상들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는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Obstetric, Gynecologic, and Neonatal Nursing’ 9-10월호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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