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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회 골다공증약 ‘리클래스트’,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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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회 골다공증약 ‘리클래스트’,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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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와 골반 골절 위험 각각 70%, 41%까지 감소
노바티스(Novartis)사의 리클래스트(Reclast, zoledronic acid)가 1년에 한 번 투여하는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치료제로 미FDA에 의해 승인됐다고 회사측이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7,700명 이상의 여성들을 포함한 한 임상 시험에서 리클래스트가 척추 골절 위험을 70%까지, 골반 골절 위험을 41%까지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리클래스트는 15분간 정맥 주사로 투여된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감기 같은 증상들인 근육, 관절 혹은 뼈의 통증과 두통이 보고됐다.

노바티스사는 골다공증 골절(Osteoporotic fractures)이 매년 약 80만건의 응급실 방문, 50만건의 입원, 18만건의 요양 시설 입원과 260만건의 의사 방문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연간 179억 달러의 비용이 들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리클래스트는 미국에서 약 100만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또 다른 골 질환인 페이젯병(Paget's disease)을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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