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0:20 (금)
바이옥스 8,500건 소송...발작도 추가
상태바
바이옥스 8,500건 소송...발작도 추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7.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는 심장마비 원고들 소송에 집중
AP 통신에 따르면, 바이옥스(Vioxx) 제조사 머크(Merck and Co.)에 대한 8,500건 이상의 연방 소송에 있어서 공판 전 이의 신청을 조사할 것으로 지명된 연방 판사가 내년 몇몇 공판은 발작으로 고통 받았던 사람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현재까지 논쟁이 되어온 진통제 바이옥스에 대한 모든 소송들은 심장 마비로 고통받았던 원고들에게 집중됐다.

원고와 머크사측 변호사에게 미 지방 법원 판사 엘돈 E. 팔론(Eldon E. Fallon)씨는 “우리는 5 혹은 6건의 발작 사건을 재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사는 바이옥스의 사용이 심장 마비 위험을 2배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2004년 시장에서 바이옥스를 회수한 바 있다.

원고들은 주 법원과 연방 법원에 머크사를 고소했으며, 연방 사건에 있어서, 머크사는 5건 중 4건을 승소했다. 전체적으로 머크사에 대해 제기된 약 3만건의 소송이 있다.

회사측은 사건들의 절반 가량을 승소했으나, 텍사스에서 막대한 보상금을 지불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