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나시아(echinacea)에 대한 근래 상반되는 일련의 연구들 중 가장 최근의 연구에서 에크나시아가 감기를 예방하거나, 감기 지속 기간을 제한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뉴욕 타임즈지가 최근 보도했다.
‘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 7월호에 게재되어 있는 이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는 700건의 앞선 연구 결과와 더 대규모의 환자 샘플을 통해 나온 것이다.
이번 연구를 실시한 코네티컷 대학 연구진은 이 분석에서 에크나시아가 감기에 걸릴 위험을 58%까지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에크나시아는 감기 지속 기간을 짧게 했으나, 정확하게 얼마나 짧게 하는지는 추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크래그 콜맨(Craig Coleman) 박사는 “우리의 분석이 에크나시아가 의문점 없이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수의 증거들이 에크나시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우리는 감기를 막아주는데 대한 에크나시아의 유효성을 평가했을 뿐이지, 전체적인 안전성은 평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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