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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핵심가치 부합, 경력- 실무능력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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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핵심가치 부합, 경력- 실무능력 우선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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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서도 인턴사원 모집... 이례적인 일
청년 실업이 한창인 가운데 국내 다국적제약사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한국화이자를 비롯한 다국적제약사가 인턴사원 및 신입사원, 경력사원 등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화이자는 이달 31일까지 영업부 인턴사원 약 20여명을 모집한다.

일부 다국적제약사가 영업 외 부서에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영업부서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화이자는 물론 제약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인턴사원 근무지역은 서울/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이며, 지방 지원자의 경우 해당 지방에서 면접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턴사원들은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에서 6개월 간 근무하게 되며, 우수 인턴 수료자에 한해 정규직 MR 자격으로 입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GSK도 20여명의 대학생 인턴사원을 채용해 각 부서에서 8월 중순까지 인턴쉽을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대구, 경북 지역 영업직을 모집 중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말일까지며, 제약영업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애보트는 부산, 대구에서 상주 가능한 신입 영업 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머크도 병원영업담당 경력직과 Junior PM 등을 모집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직원 채용에 있어 신입사원의 경우 회사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경력사원의 경우 실무 능력이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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