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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인공 디스크, FDA 최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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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인공 디스크, FDA 최초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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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퇴행성 디스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최초의 인공 디스크인 ‘프레스티지 서비컬 디스크(Prestige Cervical Disc)’가 17일 미FDA에 의해 승인됐다.

의학적으로 경추(cervical spine)라 불리는 목 부분은 7개의 척추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척추골 내의 디스크에 의해 각각 분리되어 있다. 이 디스크들이 목을 구부리고 돌릴 수 있도록 한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에 대한 최근의 표준 치료에는 질환이 있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남아있는 부분을 서로 융합시키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었다. 프레스티지 제품은 제거된 디스크를 대체하도록 해준다.

FDA는 541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제조사측의 임상 연구 결과에서 이 장치가 목과 팔의 통증을 개선시켰으며, 기존의 수술 방법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FDA는 회사측이 이 장치의 장기간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7년간의 연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제품은 메드트로닉 소파모 다넥(Medtronic Sofamor Danek)사에 의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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