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전 환자부모에 위험과 불명확한 점 밝혀야
반복적인 요로 감염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항생제를 주는 것이 재발 문제를 막아주지 못하며, 이러한 약물에 내성이 생긴 감염을 야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 7백명의 어린이에 대한 의료 기록을 조사한 것으로부터 나왔다.
매일 항균제를 보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미 요로 감염이 있으며, 방광에서 신장과 연결되는 수뇨관으로 소변이 역류되는 것이 테스트에서 나타난 어린이들의 경우에 종종 권장되어진다.
미국에서는 18만여명의 어린이들이 6살이 되는 시기까지 요로 감염이 있으며, 이러한 어린이들의 40% 정도가 요로에 남아있는 소변의 박테리아 성장을 야기시킬 수 있는 역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패트릭 콘웨이(Patrick Conway) 박사는 “우리는 매일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요로 감염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없으며, 내성이 생긴 감염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감염이 약물에 내성이 생기게 되면, 치료는 더욱 힘들어진다.
콘웨이 박사는 “소아과 의사들은 요로 감염 치료 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할 때, 가족들과 예방법의 위험과 불명확한 잇점들에 대해 논의하는데 있어서 현명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