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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어린이용 타미플루, 미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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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어린이용 타미플루, 미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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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5년 비축 잇점 제공
독감 유행에 대비해 비축하는데 있어 사용 잇점이 될 수 있는 더 장기간의 유효 기간을 가진 형태의 두 가지 저용량 어린이용 타미플루 독감 치료가 미FDA에 의해 승인됐다고 로슈사(Roche Holding Ag)가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미FDA가 1살 이상의 환자들에게 있어서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으로 30mg과 45mg 용량의 타미플루 캡슐에 대해 판매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또, 이 캡슐의 유효 기간은 5년으로, 표준 현탁액 형태의 유효 기간이 24개월인데 비해 상당히 더 길다고 말했다. 많은 나라들이 독감 유행시, 독감 유행의 효과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타미플루를 비축하고 있다.

로슈사는 30mg, 45mg 캡슐이 2007~2008년 독감 시즌 동안 전국적으로 이용가능 할 것이며, 정부 비축도 이 시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슈사의 도미닉 이아쿠지오(Dominick Iacuzio)씨는 “로슈사는 독감 유행에 대한 준비와 대응에 있어서 항바이러스제의 이용을 쉽게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저용량 버전 캡슐은 독감 유행 대비 비축을 위한 새로운 옵션을 정부에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의사들이 캡슐 형태를 더 선호하는 환자들을 위한 대체 약 처방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로슈사는 75개국 이상으로부터 타미플루 총 2억1천5백만회 치료 분량을 주문받았으며, 510만회 치료 분량을 WHO에 기증했다.

회사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타미플루 현탁액 형태 뿐 아니라 75mg 성인용 캡슐은 계속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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