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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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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챙겨야지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6.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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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1 노인, 1 건강 면허갖기 캠페인' 전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일 노인, 일 건강 면허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노인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6월에서 9월까지 서울 서초·중구·강북·도봉·중랑·강서·강동구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년 전부터 서울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 노인, 1 건강 면허갖기 캠페인'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각 보건소와 손잡고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일정을 보면 먼저 6월 19과 22일, 26일, 29일 서초구보건소에서 실시되며 ▲ 중구보건소 7월 2~5일 ▲ 강북구보건소 7월 12일, 18일, 19일 ▲ 도봉구보건소 7월 24~27일 ▲ 중랑구보건소 9월 3일, 5일, 7일, 10일 ▲ 강서구보건소 9월 4일, 6일, 11일, 13일 ▲ 강동구보건소 9월경 각각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법을 중심으로 노인들의 건강문제와 건강관리 방법, 안전관리, 스트레스관리, 휠체어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간단한 체조를 통해 두뇌활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자원봉사 발대식을 열어 교육받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몸이 불편한 이웃의 다른 노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 간호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데 관심을 갖도록 만들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올바른 건강지식과 생활습관을 몸에 익혀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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