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천식 환자들의 약물 필요성을 감소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BC 뉴스는 던디 대학(University of Dundee) 연구진이 필라그린을 생성하는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단백질은 보통 피부의 가장 바깥쪽 층에서 많은 양이 발견되어지며, 피부 보습을 유지하기 위한 장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천식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유전자 결함은 천식 환자들이 매일 흡입기를 3~6배 더 사용하도록 할 수 있으며, 흡입형 스테로이드에 더해 가외의 천식 약물을 더 필요하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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