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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창, 난소암 초기 증상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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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창, 난소암 초기 증상 의심하라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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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음식물섭취 어려움, 잦은 소변도

복부 팽창, 골반 혹은 복부 통증, 음식물 섭취의 어려움 혹은 금새 배 부른 느낌, 잦거나 급한 소변이 난소암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몇 주 이상 이런 증상들이 있는 여성들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암 전문가 단체들이 최근 새롭게 권장했다.

오랫동안 난소암은 진행이 많이 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징후도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이유로 난소암은 치명적인 암 중에 하나로 간주됐다.

이 새로운 권고는 난소암이 많은 여성들에게서 초기에 증상들을 야기시킨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 최초의 것이라고 뉴욕 타임즈지는 보도했다.

‘American Cancer Society’, ‘Gynecologic Cancer Foundation’과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로부터 나온 이번 권고는 공식적으로 25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즈지는 이 새로운 권고가 의사와 환자들에게 난소암의 초기 증상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켜,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권고는 ‘CancerCare’, ‘Gilda's Club’과 몇몇 의료 단체에 의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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