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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 항생제 사용, 천식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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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 항생제 사용, 천식 위험 높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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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 항생제가 주어졌던 어린이들은 7세까지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캐나다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항생제는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 혹은 중이염과 부비동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1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일반적으로 처방되어진다.

매니토바 대학과 맥길 대학의 연구진은 13,116명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출생부터 7세때까지의 항생제 사용을 조사했다.

호흡기 증상은 향후 천식에 걸릴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조기 신호일 수 있다. 연구진은 이것을 조절하기 위해 농가진 혹은 비뇨기 감염과 같은 비호흡기 감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가 주어졌던 아이들을 가려냈다.

‘CHEST'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세 이전에 항생제가 주어졌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7세 이전의 천식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이른 시기에 항생제에 노출됐던 아기들과 첫 번째 생일 이전에 집에서 개를 기르지 않았던 아기들도 7세까지 천식 위험이 더 높았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개를 기르는 것이 아이들의 세균 노출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를 잘 돌아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천식은 호흡을 힘들게 만드는 기도 감염이다. 증상에는 천명, 가쁜 숨, 기침, 가슴 답답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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