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제1회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예선전을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은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간호사들로 구성된 27개팀이 일반인들 앞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결선은 오는 6월 16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간호사와 같이 가요, 건강한 삶, 행복한 노후!'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에서는 모두 5개팀이 선발되며 전국대회 당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한마음 페스티벌에서 결선을 치른다.

간협은  “간호사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그동안 국민들에게 간호사는 정직하고 윤리적인 전문직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간협은 창립 60주년의 해였던 1983년부터 간호의 근본이념을 국민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간호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4년마다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전후해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대회는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의 신뢰와 결속을 다지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대회는 간호의 기본 정신인 '돌봄'을 재확인하고 서울시민과 간호사가 함께하는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지게 된다.

▲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예선 참가자 현황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