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01:19 (금)
모터 고치는 솜씨에 감탄이 절로났다
상태바
모터 고치는 솜씨에 감탄이 절로났다
  • 의약뉴스
  • 승인 2007.05.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모터를 수리하는 기술자.

농사철이라 농촌 일손이 바쁘기 시작하는 시기다.

농촌의 필수품 중의 하나는 모터다. 그런데 이 모터가 잘 고장이 난다. 습기가 있는 논가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한 탓도 있지만 모터 자체의 완성도도 떨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고장난 모터를 가지고 중고 모터 가게에 가니 기술자는 딱 보더니 베어링이 나갔다고 말하며수리비는 2만원이라고 했다. 옆에서 지켜보는데 솜씨가 대단했다. 녹슬은 나사못을 빼는 것 하며 베어링을 교체하는 것이 예술이었다.

10분도 채 안돼 그는 모터의 발동음 소리를 내게 들려줬다. 기술자는 살아남는다. 다 죽어도...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