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6:01 (금)
유기덕, 한의계 대통합 이루겠다 포효
상태바
유기덕, 한의계 대통합 이루겠다 포효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5.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8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기덕회장이 오늘(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됐다.

유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의계 대통합을 이뤄내고 동네한의원 전성시대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한방의료보험 확대 등의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동네한의원 살리기 대책이 없는 것은 허구”라며 “동네한의원을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등 3대 보험급여 확대가 중요한 만큼 1년 간 여기에 모든 회무의 초점을 맞추고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옥 수석부회장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흐름속에서 정황을 빨리 판단하고 스스로 움직여 변화해야 한다”며 “임직원이 하나돼 한의계에 대한 열정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격동기를 잘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또 이날 협회 주요 인사가 참여한 자리에서 김장현 회장직무대행과 유기덕 회장단 간 회무 인수 인계가 이뤄졌다.

유기덕 회장의 취임으로 한의협 내부 공석으로 남아있던 이사직 선출과 의료법 개정 반대 비대위 활동 방향도 이번 주 내로 결정된다. 

또 지난 임시 총회 때 신임 회장단에게 위임됐던 사안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 취임으로 그 동안 정체됐던 많은 사안들에 대한 급격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